IT 자원 재활용 전문기업 월드와이드메모리(이사 장자경)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창립 26주년 기념식에서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도시광산(자원 선순환)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월드와이드메모리가 그동안 실천해 온 투명한 경영과 성실한 납세, 국세행정에 대한 협조 등의 공로를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월드와이드메모리는 사용이 종료된 IT 기기에서 희소금속 및 부품을 회수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분해·클리닝·재조립해 유통하는 도시광산 모델을 주력 사업으로 운영 중이다. 이러한 사업 방식은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전을 중시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는 ‘리뉴올PC’(재생PC), ‘렌탈이지’(IT 기기 렌탈), ‘월드컴퓨터’(신품)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B2B와 B2C 시장을 아우르는 다변화된 사업 구조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전국 5개 지사와 89개 서비스센터를 기반으로 A/S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ICT 자동화 기술을 물류·생산·매입 과정에 도입해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

장자경 이사는 “이번 표창은 그동안 월드와이드메모리가 추구해 온 신뢰 중심의 경영이 사회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중고 부품 매입가 등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는 데 집중해 왔다”고 말했다.

월드와이드메모리는 수익 창출을 넘어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힘쓰고 있다. IT 취약계층을 위한 PC 지원 사업, 환경보호 캠페인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이번 모범 여성기업인 표창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서울특별시장 표창,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 등 다양한 부문에서 여성 기업인들의 공로를 기리는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월드와이드메모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시광산 사업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ERP 시스템 고도화 및 자동화 기술 투자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데일리시큐(https://www.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