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기북부 중소기업인대회서 순환경제 선도 공로 인정

IT기기 재제조 및 순환경제를 선도하는 월드와이드메모리(대표 최병진·장성대)가 ‘2025 경기북부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IT기기 재제조와 친환경 순환경제 활성화를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 22일 고양 소노캄 다이아몬드홀에서 ‘2025 경기북부 중소기업인대회’를 열고,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26명을 포상했다.

올해로 37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중소기업인들의 땀과 성과를 기리고 모범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희수 경기지방벤처기업청장, 박철준 고양고용노동지청장을 비롯해 경기북부 유공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월드와이드메모리는 중고 IT기기 매입 브랜드 ‘월드메모리’, 친환경 재제조 PC 브랜드 ‘리뉴올PC’, IT기기 렌탈 서비스 ‘렌탈이지’, 신품 유통 브랜드 ‘월드컴퓨터’ 등 IT 전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교체되는 컴퓨터, 노트북, 서버 등을 전문적으로 매입한 뒤 데이터 완전 삭제와 정밀 점검, 재제조 공정을 거쳐 새 제품 수준으로 재탄생시키는 체계를 갖췄다.

최병진 대표는 “버려질 뻔한 IT자산을 재제조해 자원을 다시 활용하는 순환경제 모델을 실천해왔다”며, “이번 수상은 환경 보호와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영돈 경기북부 중소기업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현장을 지켜온 기업인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현장 중심 정책으로 중소기업의 성장과 생존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월드와이드메모리는 단순한 중고 거래를 넘어 체계적인 재제조 공정을 통해 성능과 안정성을 높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고객층의 IT 접근성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월드와이드메모리는 ESG 경영의 모범 사례로,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출처 : 데일리시큐(https://www.dailysecu.com)​